명절 장보러 마트에 갔다가 못보던 신상품이 있어 궁금한건 못참아서 사서 먹어봤습니다.

신기하게 식빵의 향과 맛이 나서 재밌는 맛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밀키스에 식빵을 말아먹은 듯한 느낌.

좀 느끼해서 벌컥벌컥 마시기는 힘들고 호불호 정확하게 나뉠듯 한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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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벨라토르 275
0227 UFN 202 (UOE+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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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ONE FC - Lights Out
0313 UFN 203 (UOE+ 61)
0320 UFN 204 (UOE+ 62)
0326 ONE FC - One X
0327 UFN 205 (UOE+ 63)

제가 주로 보는 메이저 대회 위주로 정리해 본 2-3월 종합격투기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 날짜 기준이며, 국내 단체는 아직 정확한 일정을 몰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밤 김재웅 선수의 경기가 3월로 연기되어 아쉬운 마음입니다. 부상없이 선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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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심영 역의 배우 김영인님의 인터뷰.
진짜 어른이 해주는 이야기같아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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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쯤 상해에 갔을 때 받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기증기념 열쇠고리 입니다.

한쪽엔 김구 선생님의 모습이 다른 한쪽엔 정부청사의 모습이 담겨져있습니다.

당시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 기념품이 달랐는데 전 큰 금액은 하지 못했고 손수건, 열쇠고리, 버버리st 목도리 받아었습니다.

당시 쉽게 찾을 줄 알았다가 길에서 헤메고 주변 한국 관광객들 소리 덕분에 간신히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청사 관리를 위해 입장할 때 비닐 봉지 신발에 해야되었는데 안내 및 관리하던 중국직원이 불친절했던 기억.

분명 우리나라껀데 중국 눈치를 봐야하는게 아쉬웠고 영상에서 보던 것보다 작고 초라해서 마음이 안좋았었습니다.

집무실, 응접실, 침실 등을 둘러보면서 나라 밖에서 어떻게든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의 발자취에 많은 감동이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으나,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상해 방문시에 꼭 한 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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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벨라토르 273

0206 UFN 200 (UOE+ 58)
0211 ONE FC - Bad Blood
0213 UFC 271
0220 UFN 201 (UOE+ 59) / 벨라토르 274
0225 ONE FC - Full Circle
0226 벨라토르 275
0227 UFN 202 (UOE+ 60)

현재 예정된 1-2월 메이저급 대회 일정입니다.
(한국 날짜 기준)

제가 주로 보는 곳 위주로 정리해봤는데 다음 주에 열리는 김재웅 선수의 경기 기대됩니다.

하루 빨리 맘편히 국내 대회 직관가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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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사랑했던 추억의 MP3와 PMP입니다.


1. 아이리버 E10 (6G)

동글 동글한 디자인도 좋았고, 플래시 게임도 돌아가고 UI를 개인설정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했을때 무료함을 인코딩한 드래곤볼 영상으로 버텼네요.

지금도 여전히 중고거래나 수요가 있는 제품입니다.


2. 이노플러스의 I-With801 (80G, 40G)

디자인은 정말 투박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고용량 그리고 자체스피커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시 주변에서 아이스테이션 가장 많이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혼자 꿋꿋하게 오래 썼었네요.

풍운이나 삼국지 등 무협드라마 많이 봤던 기억납니다.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인해 다시는 사용할 일이 없을 지난 기기들이지만, 그 시절의 투박한 느낌이 가끔 그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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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자친구와 여사친, 그리고 알고 지내던 여성분들에게 추천 영화를 물어본 결과 공통적으로 언급되었던 영화들입니다.

현재 20대 여성분들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나, 소개팅하거나 썸탈 때 대화 주제로 적당한 영화들이라 알아두면 괜찮을 듯 싶어 적어봅니다.

1. 노트북
2. 비포 선라이즈
3. 이터널 선샤인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퀴어에 거부감이 있다면 주의)

* 외에도 내사랑, 어바웃 타임, 이프 온리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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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에서 설특선영화로 킬러의 보디가드2를 한다는데 이게 맞나싶네요..ㅋ

킬러 영화로 잔인하고 폭력성이 있긴하지만
영화 전체를 끌고가는건 라이언 레이놀즈와 두 명의 배우가 티키타카하는 색드립의 향연인데..ㅋ

영화 초반부터 가슴얘기로 시작되고.. 물론 장면들이 잘려나가긴하겠지만 이게 명절과 무슨 관계인지..ㅋ

계속 우측 상단에 광고뜨는게 이게 뭔가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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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늘 자기 전에 무한도전을 보거나 무한도전을 보면서 잠이 듭니다.

주로 초창기 콩트나 무한뉴스처럼 깨알토크를 보는데 몇번을 본 장면이지만 늘 즐겁네요.

뭘해도 어색한 형돈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쏘제 소냐도르 하하
무도와 하이킥의 밸런스게임 핼멧준하
마봉춘 아나운서 만나는 비디오 재석
여친 때문에 일희일비하던 소년명수
빨간 하이힐의 미스테리 홍철까지

생각없이 보고 있으면 그 때가 그립기도하고.. 유튜브 댓글을 보면 비슷한 마음들인거 같더군요.

늘 무도만 틀어놓던 돈까스집 사장님이 계셨는데 방송에 나온 명수옹보고 아버지 아버지 했는데 벌써 그 아버지의 나이를 넘었다며 세월 참 빠르다고 대화를 나누던게 생각납니다.

그나마 무도의 허전함을 채우는건 놀면 뭐하니와 아는형님 정도네요..

오늘도 무도라는 자장가를 들으며 잠이 듭니다ㅋ 다들 굳밤되시길 !


유성호접검 (Killer Clans, 流星蝴蝶劍, 1976)

고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쇼브라더스사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유성 호접 검'입니다.

원작의 깊이를 완벽히 구현해내지 못했다는 측면에 일부 호불호가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저도 초원 감독님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주연 배우들의 조합이나 액션 연기 모두 만족했습니다.

특히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세계관이나 우수한 촬영 기법 등을 보면 처음 봤을 당시 진짜 70년대 영화가 맞나싶을 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요즘의 화려하고 빠른 액션도 좋긴하지만, 이 시기의 느려도 10합 20합 핫핫 소리내며 합을 맞추는 액션이 참 좋습니다. (이소룡의 등장으로 이 판을 찢어버렸죠..)

아마 대부분 90년대에 나온 신유성호접검을 많이 기억하실텐데 출연진은 정말 화려하나 영화적인 완성도는 이 작품이 월등히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되시면 꼭 감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네이버에는 영문 제목이 Killer Glans로 되어있는데 Glans는 귀두라는 뜻이더군요.. 작업자의 실수인지 의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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