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노메라

2020. 12. 18
닭포 두정점

로드걸과 함께

어색한 표정 + 매너손 3센치 간격 유지 = 그래도 쌍따봉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과거의
사진을 보는 것 마저 어색해진
코로나 블루.

로드FC 기자단 시절

권선정 권아솔 선수와
박상민 부대표님과 함께.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로드 투 아솔은 너무도 아쉬운 이벤트였다..

찌노맨님의 전성기.

내가 공연을 보러온건지
유린을 당하러 온건지.

관객들이 하도 만져서
뿔이 결국 부러져 운명을 달리함.

관종의 끝은 관짝.

지금도 여전히 의문인 것은
저 울트라맨 가면을 구하기 위해
왕복 5시간 걸려 달려간
서울 후미진 동네 뒷골목에서
직거래하였다는 것.

이번주 목요일 집 주변에서 공사를 하더니 갑자기 TV가 안나오더군요.

유선 케이블인데 자동채널검색해도 신호 자체가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단선이되거나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 티브로드에 문의를 했더니 가입자 정보가 없어서 도움을 줄 수 없다고합니다.

합병되기 전에는 중부방송 이라는 이름으로 합병된 후로는 SKB (구 티브로드)로 매달 자동이체 요금이 출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합병되면서 DB가 손실된거 아니냐하니 그런일은 없다고 하네요.

답답해서 사무실 위치 물어보니 티브로드는 사무실이 없고 유선상으로 고객상담만 하는 회사라고 하더군요.

몇시간을 통화해도 계속 같은 말만 반복..

가입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티비가 나올리도
매달 돈이 출금되지도 않았을텐데..

가입자 확인이 되지않는다고 그 어떤 조치도 취해줄 수 없다하니
어쩔 수 없이 은행에서 자동이체 해지나 계좌를 바꿔야하나 싶네요..

한창 모으던 포토티켓도
코로나 시대 이후로는
추억 속 유물이 되었다.

멤버십은 VVIP에서
일반으로 강등 되었고

이제는 극장의 공기마저 낯설다.

굿즈는 이제 굿바이!

#포토티켓 #앨범 #CGV
#메가박스 #멤버십 #굿즈

주류방람회 근황.jpg

이벤트도 당첨됐으나
킨텍스도 굴바베큐도 거르고
티브로드 때문에 심호흡만 하고 있다.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거지같이 나온다.

면세점 갈 일이 없으니 잘 채워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아직 한 층 남았다ㅡ (아저씨)

#주류방람회 #주류박람회 #술장고
#전투식량 #좀비가창궐해도걱정없음

다음은 너다!

전시장에서 간 촉촉히 예열하고
대화역 굴바베큐집에서 샤르르!

어느덧 인생술집이 되어버린 모우문의 두번째 방문.

지난번 방문에 맛을 알아버린 문경바람 백자와 함께.

사진이 너무 그지같이 나왔지만 맛은 고흐 + 모네의 느낌.

어차피 수요일에 가게될 것 같지만 벌써 다음번 방문이 기대된다.

2020. 10. 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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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백석동 길섶한우 - 위스키 콜키지 (코퍼 독)
2차 신부동 장칼국수
3차 성환 공주집 - 진로, 테라
4차 안정리 101탑윙스 - 럼콕,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