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찌노맨님 전성기
중부방송 티브로드
이번주 목요일 집 주변에서 공사를 하더니 갑자기 TV가 안나오더군요.
유선 케이블인데 자동채널검색해도 신호 자체가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단선이되거나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 티브로드에 문의를 했더니 가입자 정보가 없어서 도움을 줄 수 없다고합니다.
합병되기 전에는 중부방송 이라는 이름으로 합병된 후로는 SKB (구 티브로드)로 매달 자동이체 요금이 출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합병되면서 DB가 손실된거 아니냐하니 그런일은 없다고 하네요.
답답해서 사무실 위치 물어보니 티브로드는 사무실이 없고 유선상으로 고객상담만 하는 회사라고 하더군요.
몇시간을 통화해도 계속 같은 말만 반복..
가입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티비가 나올리도
매달 돈이 출금되지도 않았을텐데..
가입자 확인이 되지않는다고 그 어떤 조치도 취해줄 수 없다하니
어쩔 수 없이 은행에서 자동이체 해지나 계좌를 바꿔야하나 싶네요..
포토티켓
주류방람회
킨텍스 주류박람회
평택 모우문 2차 방문
천안 벙개
여의봉과 긴고아
신은 손오공에게 여의봉을 주는 한편
긴고아도 함께 주었다.
손오공에게 주어진 능력을 바른곳에 쓰지 않는다면
언제든 긴고아가 머리를 조여 고통을 받을 것이고
그 능력을 올바른 곳에만 쓴다면
고통에서 해방될 것이다.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다.
재주넘기 한 번으로 수 만리를 날던 손오공도
결국 부처의 손바닥을 넘지 못했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 남용했던 그는 결국
그 능력으로 인해 억겁의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했다.
여의봉과 긴고아.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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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길섶한우
천안에서 콜키지 서비스가 가능한 식당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맛집.
작은 소도시에서 콜키지가 가능한 것도 다행인데
무려 무료로 서비스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조니워커 레드와 샷 잔 2개를 챙겨 백석동으로 출발.
주차공간이 널널해서 좋았고
다행히 룸이 비워져 있기에 들어가서 주문.
우선 가볍게 시작하기 위해 육회를 먼저 시켰다.
(사실 평택 역전육회도 갈 생각했으나,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가격탓에 패스)
육회를 시키자 마자 다시 육회가 서비스로 나오는 기이한 현상.
기름기를 충전하기 위해 차돌박이도 시켜
두 점씩 구워 샤르르 녹는 맛.
연이어 서비스로 나오는 큐브 스테이크와 구이용 치즈.
(그리고 이후에도 서너가지 서비스 고기가 나왔는데 사실 부위도 모르고 먹기 바빠 사진도 없음)
기본 반찬인 상추 겉절이+파채도 맛있었다.
차돌만 먹가보니 느끼하고 물려서
담백한 부위인 채끝살로 마무리.
한우를 먹으러 갔는데 한우주를 삼킨듯한 기분.
우리가 시킨건 3종류 뿐인데 소 한마리를 먹은듯한 포만감.
더욱더 놀라운 것은.
반전에 반전에 반전.
계산할 때 국거리용이라고 또 서비스 고기를 주셨다.
한우라는 특성상 가격대가 높다보니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가성비도 좋았고 무엇보다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 받게되서 더 좋았다.
정리하자면
장점 1) 무료 콜키지 서비스
장점 2) 여러부위 고기 서비스
장점 3) 넓은 주차장
장점 4) 밝고 친절한 분위기
장점 5) 다소 저렴한 가격대
단점 1) 진출입시 긴장해야함
단점 2) 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행
대우는 김우중
손님대우는 길섶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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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과거에는 흔한 음식이었던 닭꼬치가
어느덧 귀한 음식이 되어버렸다.
천원의 행복이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부산에서 팔던 튀김닭꼬지.
야채를 싫어하던 나도 반했던 파닭꼬치.
외갓집 앞에서 사먹던 200원짜리
그 자그마한 꼬지가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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