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예능 진짜사나이에서 한 방송인이 훈련을 받던 도중 "여자는 원래 이렇게 한다"는 말을 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다소 세상과 동떨어지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정한 기준이 있고 나는 그 것을 관철시킬 것이다.

요즘 의협과 일부 의사들의 언행을 보면 나는 이 장면이 계속 떠올랐다.

의사는 원래 이런 존재였고 우린 계속 이렇게 살았어. 그러니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아야되.

사람을 죽여도 처벌받지 않고, 조사를 받아도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당당할 수 있는 존재.

대한민국의 의사는 원래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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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톰 하디가 생각난다.

상남자 두 명이 함께하는 쯴한 느와르 영화를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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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앨범 커버 만들기에 푹 빠졌다.

특히 캔바와 픽스아트의 조합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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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07
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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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2
특히레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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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9
추수감사주일 제단장식
송탄중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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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청도 시내는 너무도 변해있었다.
마치 내가 알고있던 그 곳이 아닌 것 같이 이질감마저 느껴졌다.

상전벽해.
그야말로 그 말을 체감하듯이.

처음 가기 시작한게 20년이 넘었으니
강산이 두 번 바뀌고도 남는 세월.

2008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물가만큼이나 격변했고
특히나 청도는 지하철이 개통되변서 몰라보게 바뀌기 시작했다.

지금도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공사를 하느라 바쁘다.

오랜 시간 자주 왕래하다보니 어느덧 제2의 고향같은 도시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 놀랍고 신기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쉽고 섭섭한 마음도 든다.

그많던 레코드점은 없어졌고 발마사지와 싸구려 모텔이 난립하던 곳은 빌딩과 고층 아파트로 변했다.

이렇게 변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늘 한결같이 같은 자리에 계신 시계방 아주머니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시절 매일같이 다니던 그 길. 약도가 눈에 그려진다.

지금은 갈수도 만날 수도 없는 사람들이 그리워진다.
운소로 쪽에 있던 평양관의 사람들.

나랑 동갑이었던 철순동무.
까칠하지만 웃상이던 행복이 누나.
통통하던 대장부 포스 아침이슬 누나까지.

이제 시간이 지나 이름과 별명도 흐릿해지지만 그리움은 더 짙어진다.

날 기억하고 있을까.

자유를 찾아 떠나왔을까.
아니면 다시 돌아간 그 곳에서 평범하게 살고있을까.

함께 쇼핑하고 노래하고 즐겁던 그 시절을 나처럼 가끔 회상하고 있을까.

#청도 #서남구 #평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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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부상 뒤로 숨지 않으며
점수에 연연하지 않던
브롤러 로비 라울러의 UFC 은퇴전
헌정 영상을 보니 왠지 울컥.

어느덧 낭만시대의 주먹들이
한 두명 은퇴하기 시작해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점이다.

언제나 브롤러들이 박수받고
좋은 대우받는 시장이 되었으면.

#아저씨무시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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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아이리버가 나오니 참 반갑다.

아이리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시대적 흐름탓도 있겠지만 직원들의 기기에 대한 자부심과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상당히 컸다.

특히 AS를 접수할 때면 그걸 체감할 수 있었는데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어 어떤 부품을 교체했고 교체비용과 과정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부품원가에 대한 차액은 현금으로 돌려주고 포스트잇으로 쪽지도 첨부했던 그 시절만의 낭만과 감성.

MP3플레이어 시장이 저물면서 그 낭만과 감성도 지워진줄 알았는데..

아스텔앤컨을 통해 투지와 열정으로 승화된 것이 참 놀라웠다.

얼굴도 모르는 사이 상담받으려고 전화했다가 몇시간 통화하고 나중에 청음겸 커피 한잔 마시러 놀러오라고 했던게 엊그제일 같다.

애플과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집어삼킨 시대지만 지금도 가끔 돌려보는 그 휠의 아기자기맛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불가다.

#아이이버 #E10 #추억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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