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넷 워터본.

내 첫 골전도 이어폰. 요물이다 요물.

최근 수영장에서 사용할 방수 이어폰이 필요해 알아보고 있었다.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 하기에 블루투스는 무의미하고 DAP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이 필요했다.

선수용 고가 제품은 목적에만 충실해 나에게는 맞지 않았고
중국산 알리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저장공간 탓에 오히려 믿음이 가지 않았다.

이것 저것 알아보다 딱 그 중간 정도 가격대에 신제품을 발견했고, 반신반의하며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만족감이 크다.

아직 방전 때 까지 들어보지 않아 실제 사용량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부들부들한 감촉과 내 차와 같은 색의 디자인이 참 맘에 든다.

커널형을 주로 썼기에 귀에 걸치기만 하면 되는 골전도가 아직 어색하지만 잠들기 전까지 편하게 쓸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가격에 비해 박스 개봉시 뭔가 허전한 감은 있다.
내가 제이스를 좋아하게 된 것도 박스 오픈 시의 고급진 만족감이었다.

수영장에서 어떤 곡을 들을지 곡 리스트나 어서 구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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