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쯤 상해에 갔을 때 받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기증기념 열쇠고리 입니다.

한쪽엔 김구 선생님의 모습이 다른 한쪽엔 정부청사의 모습이 담겨져있습니다.

당시 후원하는 금액에 따라 기념품이 달랐는데 전 큰 금액은 하지 못했고 손수건, 열쇠고리, 버버리st 목도리 받아었습니다.

당시 쉽게 찾을 줄 알았다가 길에서 헤메고 주변 한국 관광객들 소리 덕분에 간신히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청사 관리를 위해 입장할 때 비닐 봉지 신발에 해야되었는데 안내 및 관리하던 중국직원이 불친절했던 기억.

분명 우리나라껀데 중국 눈치를 봐야하는게 아쉬웠고 영상에서 보던 것보다 작고 초라해서 마음이 안좋았었습니다.

집무실, 응접실, 침실 등을 둘러보면서 나라 밖에서 어떻게든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의 발자취에 많은 감동이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으나,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상해 방문시에 꼭 한 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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