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약 위험한 상상을 하며 극악무도함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계획을 하고있다면 당장 멈추세요.​

그리고 우선 민주당에 가입해 민주당원이 되세요. 그리고 열심히 강성지지자 활동을 하며 본인의 입지를 넓히세요.​

열심히 똥꼬를 빨다보면 높은 분 눈에 들어 공천을 받을 수 있답니다. 당신이 그 어떤 과거가 있다고해도 똥꼬만 잘 빨다보면 그 정도 과거쯤은 눈감아줄 수 있어요.

강성 발언으로 지지자들을 모아 국회의원에만 당선된다면 이제 당신이 꿈꾸고 그리던 범죄를 마음껏 저지를 수 있어요.​

이미 민주당이라는 방패가 있기 때문에 당신이 그 어떤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지지자들은 당신을 찬양하며 응원하고 박수를 쳐줄꺼에요.​

혹여라도 매너리즘에 빠져 국가 발전을 위한 소신발언이나 정의로운 선택을 하고 싶다면 쉽게 흔들려서는 안되요.​

그러한 무모한 짓을 했다가는 수박으로 찍혀 당신은 손가락질을 받으며 온갖 문자폭탄과 살해협박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은 오직 김대중 노무현 이름을 팔고 검사 탓으로만 돌리면 되는겁니다. 좌표만 찍어주면 당신의 지지자들이 알아서 공격해줄테니까요.​

그러니 흔들리지 말고 당을 위해 생각하고 당을 위해 행동하는 민주당봇으로만 사는 겁니다.​

그래야 법위에 군림하는 선택받은 자들만이 사는 불법과 부패가 흐르는 천국의 나라 민주당에서 영원불멸 살 수 있는겁니다.

행복의 나라 민주당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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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사과를 하지 않는데 왜 보호자는 계속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는가.

먹튀범을 잡았고 CCTV에 증거도 있고 그 사람 지갑에는 이미 먹은 음식의 값을 지불할 현금도 들어있는데 왜 경찰이 와서 안받아도 되니 풀어주라고 하는가.

지나가는 꼬마에게 좋은거 보여줄께 꼬셔서 가게로 들어오게 만든 뒤 감금하고 일시켰으면 최소한 휴일 없이 일한 임금은 줘야지. 왜 부모라는 사람이 와서 우리 애 돈 안줘도 되니 앞으로 배달 많이 시켜먹게 음식 맛있게 해달라고 아부를 떠는가.

일본 정부는 과거에 우리에게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많은 피해를 주었다. 이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과 그리고 재발 방지 및 피해 복구에 대한 배상을 해야한다.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이 그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를 해준다면 그때서야 한국 정부는 일본과 함께 미래 비전을 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하면 됐다.
그만하면 됐다.
지겹다 지겨워 언제까지 그럴래.

가해자가 찌든 칼 보다 자국의 이런 태도가 더 비수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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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엑스재팬이 내한 공연을 왔을 때 요시키는 깜짝 이벤트로 아리랑을 연주했었다. 이에 감동받은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하기도 했었다.

수차례 연기되어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이었을까 부족한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나의 기억 속 피아노로 연주되는 아리랑의 멜로디는 너무도 아름다웠다.

난 처음엔 당연히 주최측의 요청이 있었겠거니 생각했는데 사실은 반대였다. 사전 리허설 당시 요시키가 주최측에 먼저 아리랑 악보를 요구했고, 급하게 준비해준 악보로 연습해 연주를 해주었던 것이었다.

이 과정을 알고나니 사실 더 감동으로 다가왔다.

내가 공연을 가는 나라의 관객을 이해하고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감동을 주기위해 최소한의 공부를 하는 것. 이는 어찌보면 투어를 다닐만큼 큰 뮤지션으로 성장하게 되면 프로로써 준비해야 할 기본 소양일듯한데 역설적이게도 그런 뮤지션이 적기 때문에 감동을 받게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시키의 경우 홍콩 공연에서는 비욘드의 해활천공을 연주해주기도 했었다. 해당 가수와 그 곡이 가진 상징성. 그 의미를 알고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마치 우리나라의 가수가 대만 공연에서 장우생의 노래를 부르고, 일본 공연에서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을 노래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많은 무대를 서게 되어 관객에 소홀해지고 또 많은 돈을 벌어 무대와 노래에 대한 가치에 대해 감각을 잃게되면 결국 그 가수의 노래도 서서히 잊혀져지는 것 같다.

많은 경험에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늘 감동을 주는 사람은 언제나 내 노래를 들어주는 관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요시키가 했던 말이 참 좋다.
아름다운 멜로디의 영원함을 믿는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답해주고 싶다.
멜로디가 영원한 만큼 아름다운 연주자도 영원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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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황이 이지경까지 왔고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대오각성하고 똘똘 뭉쳐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이탈표가 누군지 서로 좌표찍고 수박몰이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정당의 지지자들이라니..

이런 사람들에게 표를 먹고 성장하는 정당에 미래가 있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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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라져 잘 쓰이지 않는 순경음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다보니 한글이 더 소중하고 아름답다.

너무도 과학적이라서 왕이 창제했다는 것이 너무도 비과학적인 문자.

우리말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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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마켓은 번개장터와 비슷한 시기에 출발해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의 사기꾼과 업자들에 질린 사람들이 거래하던 조용한 중고거래 플랫폼이 었는데

이제 당근과 번개에 밀려 결국 이름도 바꾸고 패션위주 거래 플랫폼으로 변경되네요..

자체페이와 배송 서비스 도입하면서 나름 클린한 곳이었는데 그만큼 유저도 적어서 그런지 어쩔 수 없나보네요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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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격이 인상되니 포인트 리워드 정책도 변경되네요.

3월 20일부터 500원씩 오르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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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집은 어느 한 공장에 딸린 작은 다락방이었다.
나무 판자로 만든 계단은 오를 때 마다 삐걱거렸고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노르스름한 조명. 그 흔한 장난감도 없던 그 집에서 난 친구랑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어 의족처럼 목발을 쓰시던 친구의 아버지.

퇴근을 하셨는지 딱딱거리는 그 목발 소리가 들리자 반가움에 모자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아버지가 아들을 바라보는 눈빛
어머니가 남편을 바라보는 눈빛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전해지는 온기는 어린 나에게도 뭔가 다르게 느껴졌다.

언제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단촐한 살림과 작은 공간이었지만 왠지 더 아늑하게 느껴졌다.

영화 로건에 그런 장면이 나온다.
너무도 평범한 일상이 진정한 선물이자 기쁨이라는 것.

퇴근 후 돌아온 남편을 위해 정성스레 요리를 하는 아내.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먹기 위해 배고픔은 잠시 견뎌내는 꼬마아이.

단란한 한 가정의 일상은 모네의 그림보다도 시인의 노래보다도 다른 그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아름답다.


인간이 경험하는 자극 중에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보는 것. 듣는 것. 만지는 것. 맡는 것.
사람마다 다를 순 있지만 자극 중에 으뜸은 먹는 것이 아닐까 싶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고 이미 없어진 음식은 다시 만들어 낼 수 없다.

흉내는 낼 수 있을지언정 그 맛과 향을 온전히 복구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음식은 특정한 사람이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재료로 특정한 조리법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 모든 특정한 우연의 조합 속에 내가 같은 시공간에 동참해야 비로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내가 지금도 기억하고 추억하는 그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기적이 아닐까 싶다.

사람은 누구나 그리워하는 음식이 있다.

이미 돌아가신 누군가의 손맛일수도 있고
이미 없어진 가게의 대표메뉴일수도 있고
뻔한 맛이지만 그 때의 온기에 대한 추억일 수도 있다.

가난했던 친구의 부모님이 처음으로 집에 데려온 아들 친구에게 내어주신 최선의 반찬이었던 김치볶음. 고추장찌개. 김치볶음밥(고추장비빔밥에 더 가까웠던)과 김치전.

그릇과 수저 말고는 온통 김치와 빨간색 뿐이었던 그 밥상. 나는 왜 그게 그렇게도 맛있었을까.

친구의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고 얼굴 생김새도 떠오르지 않지만 그 때 맛본 음식의 맛 그리고 따뜻했던 가족의 정과 온기는 지금도 선명하다.

같은 음식을 공유한다고해서 식구라는 단어가 생겨났다던가.
그렇다면 모든 우연의 일치 속에서 같은 음식을 공유하고 추억과 온기가 여전히 남아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축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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