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서 평택에 있는 굿모닝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셨는데 근처에 있는 스타필드에 들러 점심을 사먹고 간김에 트레이더스에 갔습니다.

평소 가게에서 쓰는 롤백이 할인하길래 여러개를 구매했는데 결제된 금액이 이상해서보니 할인이 안된 정상가로 찍혀있더군요..

그래서 말씀드리고 다시 찍어봐도 정상가로 찍히길래 우선 계산은 하고 부랴부랴 다시 진열되어있는 곳에 가서 세일중인거 확인차 사진찍어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요구 조건인 이마트 포인트도 적립했고, 세일 기간도 3월 12일까지라 넉넉했고 재고도 충분했습니다.)

서비스센터 직원 분께서 전화로 해당부서에 문의하니 본사 정책에 의해 갑자기 할인이 중지되어 정상가로 판매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롤백만 환불 받고 왔습니다.

가격이 조정되면 직원에게 통보가 가거나, 할인 중이라는 가격표는 다시 수정해야 맞는거 같은데.. 할인이라는 미끼로 소비자 농락하는 기분이 들어 참 불쾌했네요..

세일 기간 안지키고 마음대로 가격 수정할꺼면 가격표는 왜 붙이고 왜 전단지로 홍보하는건지..

안그래도 유료 멤버십 도입하면서 정떨어진 매장인데 이제 앞으로 더 갈 일이 없을꺼 같네요ㅋ

다른 대형마트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마트 계열에서 장보신다면 필히 꼭 영수증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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