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 愛は勝つ

언제 들어도 늘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노래.
좋은 노래가 지닌 힘은 우리의 기대보다도 더 크다.

좋은 노래가 영원히 불려지고 그 가치도 존중되며
노래를 부른 사람도 영원히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올림픽 젠더이슈에 대한 개인적 해답  (0) 2024.08.02
돈까스 정신  (0) 2024.08.02
인플루언서의 가짜 인생  (1) 2024.07.29
어머니의 손싸개  (0) 2024.07.25
티몬발 인터넷 쇼핑몰 대란  (1) 2024.07.23


짭플루언서들의 현실

바이럴 광고주에게 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품 바우처를 요구해서 받음.

이를 통해 백화점에서 직접 핫한 신상이나 한정판을 구매해 내돈내산을 인증함.

팔로워들에게 부럽다는 댓글로 자존감 충족.

그리고 같은 제품을 중국발 가품으로 여러개를 구매함.

이미 품절로 구매하기 어려워진 상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DM이 오면 가품을 정품인 것 처럼 판매.

고가 제품이다보니 퀵으로 보내고 비용은 자부담하겠다고하면 팔로워들은 감동 뿜뿜.

때가 되면 지인들을 통해 초대권 구걸.

그렇게 얻어낸 초대권으로 입장해 바우처로 산 명품을 휘감고 돔페리뇽과 함께 셀카만 찍다가 퇴장.

오빠 오늘 고마웠어요 내년에도 부탁해용 하트 뿅뿅해야 마무~~리.

지극히도 보여지는 것에 충실하고 내 배만 부르면되는 인플루엔자보다 못한 인플루언서들의 달콤한 SNS의 삶.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아주 일부 쏘스~윗한 분들의 아주 극히 일부 사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까스 정신  (0) 2024.08.02
KAN - 愛は勝つ  (0) 2024.07.31
어머니의 손싸개  (0) 2024.07.25
티몬발 인터넷 쇼핑몰 대란  (1) 2024.07.23
에릭클랩튼과 루더밴드로스  (0) 2024.07.23


잠든 갓난아기의 손에 있는 손싸개는 아이를 향한 부모의 사랑이다.

나 역시 내가 아픈 몸으로 태어난 것은 신이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너무도 많은 갈래의 길이 있어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길은 제거해주셨다.

위험한 곳에 빠지지 않도록
나쁜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나를 사랑하셨기에 나를 보호해주시기 위한 손싸개인 것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생각으로 정작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잊고 살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의 숫자만큼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수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픔과 고통은 지금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고, 내 삶에 장애는 더이상 핸디캡이 아니라 길잡이 네비게이션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N - 愛は勝つ  (0) 2024.07.31
인플루언서의 가짜 인생  (1) 2024.07.29
티몬발 인터넷 쇼핑몰 대란  (1) 2024.07.23
에릭클랩튼과 루더밴드로스  (0) 2024.07.23
국가재난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0) 2024.07.18


오늘 전당대회 일정으로 밀려 뉴스에서 보도조차 되지 않는 내용인데, 피해 방지를 위해 공유합니다.

티몬과 기타 큐텐계열 인터넷 쇼핑몰이 본사의 자금운용이 원할하지 않아 셀러들에게 판매대금 지급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습니다. (위메프 등)

이로 인해 이미 구매한 물건들이 무기한 배송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를 틈타 저렴한 가격 + 빠른 배송을 미끼로 입금 유도 사기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티몬에서 이마트나 맥도날드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서둘러 취소하지 않으면 사용불가 될 수 있다고 안내문자를 받고 서둘러 사용했습니다.

현재 문제되고 있는 쇼핑몰이 어디인지 내가 구매했거나 구매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어디인지 한 번씩 체크해 피해입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Luther Vandross - Dance With My Father

우연히 한 노래를 들으면 곧 다른 가수의 노래가 떠오르곤 하는데 나에겐 이 두 노래가 그렇다.

에릭 클랩튼의 '티얼스 인 헤븐'은 어린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전한 노래.

그리고 마치 이에 대한 답가처럼 느껴지는 루더 밴드로스의 '댄스 윗 마이 파더'.

난 아빠와의 행복한 기억으로 여기에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며 슬픔에 잠겨있는 그를 위로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했던 추억과 기억이 남아있다면 영원히 살아있는 것이고,

아직 그런 추억이 없다면 그 것은 불행한 것이 아니라 지금이 바로 그 기회일 것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