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플루언서들의 현실

바이럴 광고주에게 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품 바우처를 요구해서 받음.

이를 통해 백화점에서 직접 핫한 신상이나 한정판을 구매해 내돈내산을 인증함.

팔로워들에게 부럽다는 댓글로 자존감 충족.

그리고 같은 제품을 중국발 가품으로 여러개를 구매함.

이미 품절로 구매하기 어려워진 상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DM이 오면 가품을 정품인 것 처럼 판매.

고가 제품이다보니 퀵으로 보내고 비용은 자부담하겠다고하면 팔로워들은 감동 뿜뿜.

때가 되면 지인들을 통해 초대권 구걸.

그렇게 얻어낸 초대권으로 입장해 바우처로 산 명품을 휘감고 돔페리뇽과 함께 셀카만 찍다가 퇴장.

오빠 오늘 고마웠어요 내년에도 부탁해용 하트 뿅뿅해야 마무~~리.

지극히도 보여지는 것에 충실하고 내 배만 부르면되는 인플루엔자보다 못한 인플루언서들의 달콤한 SNS의 삶.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아주 일부 쏘스~윗한 분들의 아주 극히 일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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