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노바디 (2009)

과학 기술의 발달로 죽음을 맞게되는 최후의 인간을 인터뷰하며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선택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영화입니다.

우리 삶은 수 많은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아침을 먹을까 조금 더 잘까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점심은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
뛰어 건너갈까 다음 신호를 기다릴까

각 선택에 따라 수 많은 시나리오가 존재하고 우리가 선택하지 못한 선택지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처음엔 다소 난해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내가 보고 느끼는 만큼 나에게 와닿는 영화라서 곱씹어 볼수록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자레드 레토의 영롱하고 오묘한 눈빛.
주노 템플의 아름다운 미모도 좋은 기억으로 남는 영화 '미스터 노바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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