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공연이나 행사 주로 다니면서 찍었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해두고 있었는데 따로 관리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조회수나 구독자보면 광고비들어올 수 있을꺼같다고 신청해보라고 권해서 신청했었습니다.
완료되고 얼마안있으니 바로 무슨 영문으로 된 메일이 왔는데 뜻을 몰라 번역기로 돌려보니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영상 중 BGM으로 사용된 음원이 저작권을 위반해서 신고를 할 예정이다. 원치않으면 아래 계좌로 입금을 하라는 내용.. (대략 한화 600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
당연히 스팸인줄 알고 무시했었는데 얼마뒤 바로 계정이 정지되어 로그인도 안되던..
모터쇼 모델 직캠 영상 중 행사장에서 흘러 나오던 노래 때문에 걸린거였는데 왜 직캠러들이 따로 음원 편집해서 올리는지 그때 경험하고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영상을 지우거나 본인만 확인 가능하게끔 전환되도 좋았을텐데 계정 로그인조차 되지 않으니 참 난감했습니다.
그 뒤로 다시 계정을 만들긴 했는데 휴면계정이나 다름없는 상태입니다ㅋㅋ
하드에서 소실되어 이제 볼수도 없는 영상들도 많은데 확인이 안되니 참 아쉬울 뿐입니다..
동영상 플랫폼에 영상을 업로드할 때는 항상 조심하고 반드시 자체점검 후 버튼을 눌러야하는 교훈을 얻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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