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사태를 보면서 가장 역겨운 점은 아니 지금도 알약을 써? 알약을 쓰는게 병신이지. 그런 애들은 당해도 싸.
이렇게 전형적인 피해자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의 태도.

마치 일이 있어 밤늦게 외출했다가 범죄를 당하면 그러게 왜 밤에나가서 당해 그런사람은 당해도싸다고 오히려 피해자에게 뭐라고하던 옛날옛적의 마인드.

프로그램을 잘못 운영한 사람들의 잘못이고 프로그램을 사용한 사람들은 피해자일 뿐인데 왜 이들을 조롱하고 비난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카톡같은 메신저에도 이같은 오류가 발생되 모바일이나 PC환경에 문제가 생겼다면 텔레그램으로 갈아타지 않은게 잘못이라며 카톡 유저들을 비아냥거렸을까싶다.

당장에 내 피해가 아니더라도 위로나 공감은 인지상정일텐데 오히려 그 것도 하나의 가쉽으로 여기고 조롱하는 태도. 그 태도가 몹시도 불쾌하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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