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때문에 교회 다니기가 망설여진다는 분의 글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나의 마음을 나타내기 위에 숫자로 담아 표현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의 시선일 뿐.​

그 숫자를 쓴 사람의 마음.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우리는 수 없이 갈등하고 고민한다.

그 사람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5를 해야할까 10을 해야할까. 영철이 녀석은 얼마를 했을까. 물어볼까.​

이번달 주머니 사정도 가벼운데 5천원만 낼까 아님 다른 사람 눈치도 있는데 1만원을 낼까.​

중요한건 내가 나를 속이지 않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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